2020년 8월 17일 월요일

영문 이력서 뽀개기 꿀팁 (2/4 영문 이력서의 종류와 서식 작성 팁)

      국내에 거주하면서 외국계 취업 혹은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해외에서 공부를 마치고 현지에서 취업하려는 사람, 외국으로 이민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게 맞는 직장, 내가 일하고 싶은 직장에 취업하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다.


    본문은 총 5가지 팁으로 구성되어 있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프로페셔널한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다.  총 5 가지 팁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이력서에 사용하기 위한 핵심 내용

2. 이력서 종류

3. 이력서 서식 작성 팁

4. 목표가 지정된 맞춤 이력서 작성하기

  • 키워드
  • 가치 상승 전략 / 비상 / SOAR 

5. 구직자 조사 시스템 (ATS)

6. 추천서

이력서, 직업, 고용, 사업, 모집, 경력, Hr, 일, 직원, 경험, 응용 프로그램, 문서


이력서 종류



이력서는 보통 세 가지 유형으로 작성된다.  연대형, 기능형, 혼합형 등이 있다.



영문 이력서를 작성할 떄, 유용한 팁 몇 개를 소개하고자 한다.

  • 최대 2 쪽으로만 작성
  •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영문 글꼴 사용: Tahoma, Arial, Verdana, Calibri
  • 글꼴 크기: 10.5 ~ 12 포인트
  • 문서 마진은 2cm 정도가 적당.
  • 가급적 굵은 글꼴, 기울림체, 밑줄은 최소한으로 사용한다.
  • 첫째 장에는 절대 머리글이 보여서는 안된다.
  • 사진 또는 개인정보 기재 금지 (결혼 유무, 나이 등)
  • 회사 로고 사용 금지
<연대형 영문 이력서 예시>

이제 본격적으로 영문 이력서 양식을 살펴 본다.  문서 상단에 보면, 약 3cm의 공간을 활용한 표제를 볼 수 있다.  주의할 점은 이 것은 머리글(반복적으로 각 페이지의 위 쪽에 노출되는 기능)이 아니고, 단순히 작성된 표제이다.  영어권 국가에서는 공문서, 회사 문서 등을 작성할 떄, 한국과 달리 이 표제를 상당히 중요시여긴다.  필자는 변호사 사무실에 근무할 떄, 디렉터에게 30번 이상의 새로운 디자인의 표제를 제시해야만 했다.  그 디렉터가 예민한 편이었지만, 다른 보수적인 회사에서는 이를 무척 중요시한다.  물론,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위주의 기업들은 이를 크게 염두에 두지는 않는다.  중요한 것은 일단 깔금하고 단정한 느낌이 나야 한다.
이 표제에 자신의 이름을 상대적으로 큰 폰트(대략 14~16 포인트)로 작성하고, 오른쪽에는 연락처와 Linkedin 주소를 적는다.  후에 다시 한 번 강조하겠지만, 영어권에서 취업할 때, 다른 SNS(소셜 미디어)의 활동도 중요하게 보는 기업도 있지만, 최소한 구직자라면 반드시 가입을 하고 자신을 나타내어야 할 부분이다.  추가로 웹사이트나 프레지 등으로 개성이 넘치는 이력서를 만들어서 주소를 기재하면 업종에 따라서는 가산점을 얻을 수 있다.
그 다음에는 경력 혹은 능력에 대한 요약서이다.
예를 들면,
    '나는 프로젝트 관리자로서 다국적 기업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TF 팀을 이끌었으며, 이는 성공적인 ...'
본인 만의 요약을 잘 만들어서 본인이 번역을 해 보면서 업그레이드해 나간다.  전문가의 첨삭 서비스를 받을 수는 있지만,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영어 번역 능력도 분명히 나 자신의 능력치를 보여주는 부분이고, 아무리 한자를 못해도 내 이름 정도는 쓸 줄 알 듯이 스스로 계발해 나가기를 권장한다.
그 다음은 경력 히스토리를 연대적으로 나열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천히 살펴본다.


이력서에 담을 내용이 많아지면, 당연히 새로운 페이지를 추가해서 작성한다.  이 때, 이제는 상단에 표제가 아닌 머리글이 등장한다.  머리글에는 표제보다는 작지만 보통보다는 큰 글꼴 크기의 자신의 이름과 쪽 번호가 보통 기재된다.

마찬가지로 경력 / 직업교육 / 자기계발 등의 교육 경력과 인증 / 협회 회원 자격 등의 내용을 기재한다.



기능형 이력서에서는 직무 능력 요약은 같은 형식으로 작성하고, 검증된 혹은 실제 자신이 보여 주었던 업무 성과 등을 기재할 수 있다.  이렇게 해서 자신이 어떤 회사에서 무슨 일을 했는지 보여주는 연대형과 달리, 자신이 이런 사람이고 이런 일을 해내었다는 사실을 앞서 기재하여 자신의 능력치를 강조하는 것이다.  사실 채용 담당자나 헤드헌터 등은 구직자의 능력치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근무 경력이나 자격 증명 등을 더 선호한다.  그래서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왜, 이직하려 하나요?'일 것이다. 

혼합형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고자, 연대형으로 경력을 작성하되 근무 성과를 연대에 맞춰 함께 작성해주는 것이다. 반복적인 정보로 인해 이력서가 길어질 수 있지만, 이러한 양식으로 채용 담당자가 보기에 꽤 전문적이고 검증된 기술과 업무 능력으로 보이게 한다.

다음 장에서는 구직자의 목표에 맞춘 이력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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