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6일 수요일

영문 이력서 뽀개기 꿀팁 (4/4 구직자 조사 시스템 통과하기 및 추천서)

       국내에 거주하면서 외국계 취업 혹은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 해외에서 공부를 마치고 현지에서 취업하려는 사람, 외국으로 이민을 위해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게 맞는 직장, 내가 일하고 싶은 직장에 취업하기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본문은 총 8가지 팁으로 구성되어 있고, 차근차근 준비하면 프로페셔널한 영문 이력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 없이 접근하실 수 있습니다.  총 8 가지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든 이력서에 사용하기 위한 핵심 내용

2. 이력서 종류

3. 이력서 형식 팁

4. 목표가 지정된 맞춤 이력서 작성하기

5. 키워드

6. 구직자 조사 시스템 (ATS)

7. 추천서


모니터, 진, 이진 시스템, 컴퓨터, 이진 코드, 하나, Null, 프로그래밍, 데이터, 편물

    최근에는 북미 뿐만 아니라 한국을 포함해서 세계적으로 기업에서 채용자를 선별할 때, 일종의 자동화된 이력서 필터링 시스템을 사용한다.  이를 영어로는 Applicants Tracking System이라 해서, 구직자의 이력서를 조사하는 시스템이다.  보통 일정 규모 이상의 회사에서는 자체적인 ATS를 갖고 있기도 하고, 외주 업체에 맡기는 경우도 많다.

    이는 보통 웹 어플리케이션으로 제작되어, 웹상에서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업로드하게 되는데, 여기에 주의할 점이 여럿 있다.  대부분의 시스템은 여러 가지 문서 포맷에 대한 호환성을 갖고 있지만, 다기능을 추구하는 사용자의 요구에 의해 호환성을 버리고 빠르게 업데이트되고 있는 포맷들이 있다.  이를 사용하는 경우에 제출된 이력서의 글들이 깨지거나 읽기 힘든 유형으로 바뀌게 되고, 구직자는 면접에 초대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상실하게 된다.
  • 검은 색 글꼴만 사용하고, 회색이나 다른 색을 사용하는 글꼴은 피한다.  또한, 밑줄, 그림자, 기울임 효과 등도 피해야 한다.
  • 정확한 용어를 구사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용어들은 일부가 전체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은유법을 사용하여 표준 용어가 아닌 말을 써서 그 뜻을 가르킨다.  이는 키워드를 검색하여 선택하는 것과도 상통하는 일인데, 자신이 평소에 쓰는 용어보다는 업계에서 쓰는 영단어를 많이 검색하고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또한, 화살표 등의 특수 기호 사용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한다.  대부분의 ATS는 이를 인식하지 못한다.  ^_^;   :) 
  • LPG, SNS와 같은 콩글리쉬를 피한다.  LPG(Liquefied petroleum gas; 액화석유 가스)는 Propane gas (프로판 가스)로 쓰인다.  LPG에는 부탄 등의 다른 물질도 들어 있으니 어쩌면 LPG가 더 전문 용어에 맞을 수도 있지만, 북미에서는 보편적으로 후자를 따른다.  SNS(social network system)도 같은 느낌이지만, social media를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가 알고 있는 단어들이 북미에서는 다른 것이 쓰이고, 다른 의미로 쓰이는 것들이 많이 있다.  해외에서 공부하거나 거주하는 지원자들은 이미 알겠지만, 한국에서 외국계 회사나 외국에 취업하려면 꼭 인지해야 하는 사항이다.
  • 또한, 이러한 두문자어를 사용할 때는 철자 용어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면, WTO(world trade organization)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한다.  내가 정한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여 강조한다.
  • 그림, 사진, 기타 그래픽 요소 등은 피한다.  이러한 객체를 사용하였을 때에 ATS 내부에서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 간혹, 이력서 표제 옆에 ATS의 ID 등의 로그인 정보를 기재하는 지원자가 있다.  이 역시 금지된다.
  • 웹의 시스템 상에 이력서를 제출할 때, 각 기업 ATS의 지침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 PDF 사용 금지.  대부분의 시스템이 모든 버전의 문서를 인식하지 못 해 오류가 발생한다.
  • RTF 포맷 권장.  가급적이면 내 문서를 RTF 포맷으로 변경하면, 시스템 호환성이 가장 높고, 채용 담당자가 읽기도 편하다.  이 외에 DOC, TXT 등을 권장한다.  DOCX도 사용하지 말자.

    모든 북미의 회사가 이러한 시스템과 규정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회사가 요구하는 지침이기 때문에 꼭 적용하여 면접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시스템에 필터링 되지 않으려면 다음과 같은 공통 지침이 있다.

  • 구인 공고와 일치하는 낱말들을 파악하라.
  • 본인의 자격과 구인 공고와 비교하여 순위와 점수를 매긴다.
  •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면접에 초대받을 것이다.

추천서는 요구하지 않아도 제출한다.

    추천서 항목을 가급적 이력서에 포함시키고, 별도록 작성된 추천서를 첨부할 경우도 있다.  이는 시스템마다 상이하므로, 각 사의 ATS 지침을 따르도록 하자.

   추천서 항목에 추천인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기 전에 반드시 허가를 받도록 받아야 한다.  채용 담당자가 구직자에게 관심이 있을 때, 추천인에게 전화할 수 있다.  한국과 달리 새로이 지원한 회사의 인사 담당자가 전 직장의 매니저에게 전화할 확률은 높다.  위의 표에서 강조하였듯이 추천인에게 의사를 물어 보고 이력서, 취업 계획서(어떤 국가의 어떤 회사 혹은 업계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를 기록), 그리고 자신이 강조하고 싶은 기술, 업무 능력, 학력 등을 전달해 주어야 한다.  추천서 항목에 추천인이 전화 받기 편한 시간대를 기재해 주는 것이 좋다.

    익숙하지 않은 추천 시스템이라 어떤 지원자는 교수(첫 구직자)나 직장 상사만을 생각한다.  이 뿐만이 아니라 나의 인성을 잘 말해 줄 수 있는 친구, 친지, 친척 등도 고려할 만하다.  대략 개인 인성 추천인 1인, 업무 추천인은 2인 정도로 3인 정도가 적당한데, 이를 최소로 해서 더 많은 추천인을 제공해도 무방하지만, 최대 5인 정도로 제공하는 것이 적당하다.



이제 지금까지의 지침에 맞게 영문 이력서를 마무리하도록 한다.

  • 취업기회에 매칭되는 자신만의 요약서를 작성하고, 브랜드 전략을 수립한다.
  • 이력서 전반에 키워드를 포함시킨다.
  • 자신의 경력이 강조되도록 자기 수행 평가서를 작성한다.
  • 추천인에게 연락하고 추천인 명부를 작성한다.


  이상으로 간략하게 영문 이력서를 작성할 때 주의할 점들을 살펴보았다. 이는 어떤 지원자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도 있는 내용인데 문화의 차이라고 이해하고 북미의 시스템에 맞게 지원하여 원하는 훌륭한 회사에 취업되기를 바란다.

요약하여도 다소 긴 내용이라 많은 상세한 내용들이 누락되었다. 실제적으로 면접에 성공하기 까지의 전략, 커버레터로 제대로 나의 매력을 어필하는 방법, 그리고 소개된 내용들의 상세한 예시 및 양식 샘플, 키노트 파일 등이 있다. 이러한 내용들을 전자책으로 제작하여 필요한 구직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 시리즈로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계획되어 있어 면접의 기회를 확실하게 얻을 수 있도록 할 요량이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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