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7일 월요일

관리(management, control)란 무엇인가?

    관리라는 말은 '사람을 통솔하고 지휘 감독함'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있다.  영어로는 management 혹은 경우에 따라서는 control를 사용한다.  manage의 어원은 손을 뜻하는 man과 성숙하다는 age의 합성어로 솜씨가 익숙해져간다는 말에서 시작되었다.  

    현대에 와서 관리의 뜻을 가장 잘 설명한 것으로는 단연 '데밍'의 PDCA 사이클이라 할 수 있다.




    즉, 관리란 계획하고 실행하고 그 후에 결과를 점검한 후에 새로운 계획에 반영하여 또 다른 실행으로 연결되어 가는 사이클이다.  이는 단지 기업에서 이야기하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개개인도 자신의 삶의 목표를 향해 계획하고 실행하는 사이클을 이어가야하는 것이다.

    여기에 재밌는 팁이 있는데, 개인이 무엇인가 실행할 때 참으로 어려운 장벽을 느끼게 된다.  의지가 약한가 싶기도 하고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조직에서는 누군가 계획하여 명령하면 일선 근로자는 실행한다.  하지만, 개인은 쉽지가 않다.  이 때 소위 '자아분열법'을 사용한다.  자아를 분리하여 분석가인 나와 실행가인 나로 분리한다.  분석가가 계획하면 실행가는 실행하고 분석가는 이를 점검하고 반영하여 재기획하면, 또 실행가가 실행하는 식인 것이다.

    또 한가지 팁은 관리의 정의는 그냥 문장이 아니고,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사이클이다.  즉 무한대의 회전을 하는 것이 관리인 것이다.  의지가 약해지더라도 계속 회전해 나가면 우리는 손(man)이 성숙(age)되어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결국, 관리란 내가 나를 채찍질하면서 끊임없이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정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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