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일 화요일

미국 캐나다 안전한 이야기 (보안 시스템 개요)

     미국과 캐나다는 공통적으로 가정집과 비지니스 플레이스에 도난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아파트에서 생활하기때문에 아파트의 공동 경비 시스템이 자동화와 함께 발전해왔는데, 북미에서는 이와는 다르게 주로 단독주택(house) 형태나 연립주택(town house)의 형태의 주거가 더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공동주택에 살고 있지 않는 한국에서도 보안 시스템에 대한 시장이 확대되고 있지만, 북미만큼 일반화되어 있지 않다.  그런 이유로 처음 북미에 와서 생활하는 이주자의 경우에 익숙하지 않은 전자 보안 시스템을 필수로 설치해야 하기때문에 당황스럽기도하다.

[그림] 북미의 도난 경보 시스템


    보통 보안 시스템은 주택, 상업시설, 창고 등에 따라 차등이 있기는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세 가지는 도난 경보(burglar alarm), 출입 통제(access control), 영상 감시(video surveillance)가 있다.


[그림] 영상 감시 시스템


    가장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출입 통제 시스템은 도어락과 초인종(인터콤)이 좋은 예이다.  전문적인 장소에서는 RF ID, 지문, 홍채, 안면 인식 등을 통한 입문 허가와 출문 스위치(REX: request exit) 등으로 복잡하니 그만 알아 본다.  추후에 사용자 입장에서 어떻게 설계하는가와 전문가적인 측면에서의 설계까지 다룰 예정이다.

    비교적 일반적으로 친숙한 보안 시스템은 영상 감시 시스템이다.  보통 CCTV(close circuit television: 폐쇄회로 텔레비전)으로 불리우는데 엄격하게 구분하자면 과거의 아나로그 방식은 CCTV, 최근의 IP 네트워크 방식은 IP 카메라 시스템이라 정의되지만, 그냥 다 CCTV라 하니 그렇게 불러도 무방하다.  다른 이야기지만, 가라오케와 노래방의 차이로 정의하는 업체도 있다.  가라오케는 DVD나 Blue-lay 등의 매체를 직접 재생하는 방식이라 고정된 음원만 재생가능하지만, 노래방은 디지털 음원을 재생하는 방식으로 속도, 음정 등을 디테일하게 조정할 수 있기에 구분된다는 것이다.  그래도 북미에서는 다 가라오케라 부른다.  LED도 전구는 아니지만, LED 전구라 부른다.

과연 이런 보안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이 필수인가?

    사용자 입장에서는 항상 비용이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최근에는 구독(subscription)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어, 월과금 형태로 매월 지불해야 하니 가령 기본 서비스에 50불만 해도 추가적인 옵션이 붙으면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비용이 부담스럽기는 하다.


[그림] 모업체는 월과금이 없는 도난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기도 한다.


    기업의 입장에서 상품개발을 할 때 기본적으로 염두에 두는 것은 구매자에게 이익이 되게 하든가 손실을 줄여주는 것을 고려한다.  당연히 이러한 시스템들도 그런 기본적인 개념에 입각하여 개발된 상품이다.  즉, 불행히도 도난 사건에 대한 피해가 많기 때문에 이런 시스템이 필요하게 된것이다.  연구 보고에 의하면 부동산 가격의 폭등은 빈부 격차를 늘리고, 빈부 격차는 범죄율을 늘린다.  안탑깝게도 보안 시스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까닭이다.

    관심도에 관계없이 보안 시스템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은 종류별로 살펴 볼 것이고, 관심도가 높아지면 좀 더 전문적인 내용를 다루어 DIY가 가능하도록 전문적인 내용을 다루어 이 정보를 접한 독자들의 비용 손실을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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