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20일 목요일

당신의 주량과 흡연량은 어떻게 되세요?

우리는 어쩌면 술과 담배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면서도 죄악시하는 위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로 금주와 금연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으로 뜻대로 되지 않는데요.
어떤 뉴욕의 의사 분은 가난해 지는 습관으로 음주, 흡연, 복권, 신차 구입 등을 말씀하셨는데요.
(참 좋아하는 블로그인데 요즘 안 보여서 서운합니다.)
분명히 음주와 흡연이 경제적으로나 건강상으론 좋지 않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공감합니다.

하지만, 딱 끊으려고 해도 참 어렵습니다.
의지와 노력만으론 약물의 유혹과 사회적 분위기를 이겨내기가 힘들죠.
다만, 한 가지 생각만 바꿔 보자고 제안해 볼까 합니다.
우리가 술, 담배를 얼마나 하는가 하는 단위로 양을 씁니다.
주량, 흡연량으로 말이죠.
더 정확하게는 하루 몇 개피 피세요? 1주일에 몇 회 술을 드십니까? 술을 드실 때 주량은 어떻게 되세요?

보통 이런 질문이 오고 가는 경우가 많죠.
양이 아니라 속도로 단위를 바꾸어 보는 것입니다.
보통 의사 분들이 하루 10개피 이내 피는 분들은 담배 중독이 심하지 않고, 체내에서 어느 정도 자정이 가능하다고도 말씀하십니다.
과연 그럴까요?
하루에 10개피를 피는 것은 같지만, 1시간 아내 연달아 피는 분들과 1시간 마다 10시간에 걸쳐서 피는 분들이 과연 차이가 없을까요?
주량이 소주 1병이라는 분들이 10분 안에 1병을 드신 분과 3시간에 걸쳐 천천히 드신 분과 과연 같은 혈중 알콜 농도를 갖고 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즉, 술과 담배는 양보다 속도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담배를 하루에 몇 가치를 피시든 줄담배를 피지 마시고 반드시 1시간 정도 후에 다음 담배를 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술을 많이 드시더라도 소주 1병이 소진되는 시간을 늦출수록 몸에 알콜은 덜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술은 안 드시는 날이 많을 수록 좋습니다.
어제 드셨으면 오늘은 안 드신다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한 번 실천해 보세요.
당신의 흡연 속도와 음주 속도는 어떻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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