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문 이야기

프리드리히 트럼프(1869~1918)는 독일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사업가입니다.

프리드리히 트럼프

그는 골드러시가 한창인 서부 개척시대에 광부들을 위한 호텔과 식당을 경영하여 돈을 법니다.

골드러시 시절에 돈을 번 사람은 광부가 아니라 곡괭이 장사란 말이 있는데요, 프리드리히 역시 광부를 상대로 하여 부를 축적했습니다.
약간의 불법성의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 가치로 5억 정도되는 재산을 모아, 아들에게 물려 줍니다.

아버지의 이름을 영어식으로 바꾼 아들, 프레드 트럼프 (1905~1999)는 13세라는 어린 나이에 가

프레드 트럼프

장이 됩니다.

아버지 역시 사업적인 수완이 있어, 정부 지원금을 교모하게 이용하여, 사업을 하여 재판에 회부되지만, 무죄 판결은 받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합법과 불법 그 어딘가에 있어야 부자가 되나 봅니다.

1920년대에, 프레드 트럼프는 독신자를 위한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체를 운영합니다.

각 세대는 약 4백만원 정도로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퇴역 군인을 위한 정부 지원 자금을 불법으로 운영했다는 의혹을 받게된 것입니다.

로이 콘

프레드 트럼프의 세째 아들인 도날드 트럼프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유전자를 자신이 물려 받았다는 강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 역시 아파트를 건설하여 분양하여 큰 성공을 거듭니다. 이 과정에서 백인에게만 특혜 분양을 하였다는 의혹을 사서 고발을 당합니다.

하지만, 되려 정부를 상대로 역고소하여 엄청난 배상금을 받아 냅니다.

이 과정에서 그를 도운 사람이 로이 콘(1927~1986) 변호사입니다.

그는 주위로 부터 평판이 아주 나쁜 사람이었죠. 동성애자에 비열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20대의 도널드 트럼프는 그를 고용하여 큰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가문 대대로 합법과 불법 사이에서 부를 축적한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많은 걱정과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그만의 파격적인 공약으로 많은 이민자들과 거론된 적성국가들은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그의 행보는 가문의 특성대로 파격적으로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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