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5월 1일 월요일

나의 아이들에게

아빠가 너희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

지금도 생생하게 느껴지는 너희들의 태어난 때, 그 어떤 기쁨과 행복도 견줄 수 없을 만큼 세상을 다 가진 듯 했단다.


너희를 보게 해 준 엄마에게도 너무 감사하고 사랑하고 있단다.
기쁨도 크지만, 어떻게 너희를 잘 키울지 고민도 되고 어깨도 무거워 졌단다.

바르고 씩씩하게 잘 커주는 너희를 볼 때마다, 아빠는 샘솟는 행복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 진단다.

사춘기가 되어 부쩍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늘어 가면서 아빠의 걱정도 늘고 있어.

아빠는 너희들이 무엇이 되는 것보다 행복한지가 더 큰 관심이 있단다.

아빠도 세상의 짐이 무거워 던저 버리고 싶을 때가 여러 번 있었지만,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모두 너희가 아빠와 있기 때문이란다.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기쁘지만, 많은 것을 해줄 수가 없어서 서운하기도 해.

이제 세상과 맞서 너희들의 꿈을 펼칠 시기가 되었어.

힘껏 날아 오를 수 있도록, 아빠가 발판이 되어줄께.


언제나 너희만을 생각하는 아빠가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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